낙동강하굿둑은 원거리에 있는 용수공급원 문제 및 염수 침입 문제 등을 해소함으로써 부산직할시와 임해 공업벨트지역에 대한 생·공용수의 지속적 공급과 김해곡창지역의 농업용수 공급을 보장하는 등 사회경제의 안정 성장을 위한 기본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1983~1989년 건설되었다. 이 하굿둑은 을숙도지역에 위치하며 안동다목적댐 하류 약 355㎞ 지점에 있다.
낙동강하구둑 및 저수지
낙동강하구둑 전경 및 위치도
낙동강하굿둑 접근수로의 방대한 준설토는 매우 세립질이어서 대부분 해상사토장으로 운반 투기할 계획이었으나, 미세입자의 함유율이 높은 준설토를 Cyclone을 이용해 시방된 입도범위의 양질의 매립재료로 선별하고 이를 매립토로 유용하였다.
낙동강하구둑 준설 및 매립현황
낙동강하구둑 준설 광경
낙동강하굿둑 수문부 물받이(Apron)의 규모 및 형식 수리모형실험을 통해 결정하였으며,하굿둑 완공 후 현재까지 전혀 파손 없이 제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낙동강하구둑 수문부 Apron 시공 광경
낙동강하굿둑 주요 공종은 가물막이, 준설 및 매립, 수문 구조물 및 Box girder 교량, 갑문 및 우안 배수문, 기타 부대시설물 등이다. 1983년 11월 수문 구조물공사를 위한 가물막이 제방 축조공사에 착수해 1987년 11월 주요 시설물과 하단-명지간 도로 등을 준공·개통하였다. 기타 매립지 내 도시기반시설과 부대시설물 공사는 1989년 6월까지 시행하였다.
낙동강하구둑 시공 광경
낙동강하구 일원은 동북아시아권역의 국제보호조류를 비롯해 방대한 후조군(候鳥群)이 집중 도래(渡來)해 월동 서식하는 세계적인 야생조류보호지역(천연기념물 제179호)이다.
낙동강하구둑 문화재 보호구역 위치도(좌측), 낙동강하구 후조군(우측)
낙동강 하류지역의 날로 증가하는 용수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낙동강수계인 황강(黃江)에 1982~1989년 건설되었다. 댐의 좌안은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상천리, 우안은 대병면 회양리 이다. 이전까지의 다목적댐은 주로 외국 용역회사가 설계하하고 우리나라 기술자는 부분적으로 참여하는 정도였으나 합천다목적댐 실시설계(1982. 7~1983.12)는 처음으로 수급자(삼안건설기술공사)를 우리나라 용역회사로 하고 일부 니혼고에이(NipponKoei, 日本工營)[총 25인/월]가 인력을 지원하는 형태로 수행되었다.
합천다목적댐 사업 개요
합천다목적댐 전경 및 위치도
합천다목적댐은 콘크리트중력식댐으로 케이블크레인은 대청 및 충주다목적댐에서 사용한 경험이 있지만 우안 부위의 지형·지질조건이 나빠 기초공사비가 과다하고 많은 굴착으로 환경 훼손이 심각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검토되어 우리나라 최초로 정치식 Jib Crane(13.5톤)을 이용해 축조하였다.
주암다목적댐의 도수터널은 보성강의 주암 본댐(주암호)과 이사천의 조절지댐(상사호) 저수지를 연결하는 장대수로터널이다. 주암 본댐에서 광주광역시, 목포, 나주, 화순 일원의 생·공용수와 댐 하류하천유지용수를 공급하고 남는 잉여수를 조절지댐 저수지로 공급(유역변경)해 수력발전 및 광양, 여천, 순천, 고흥, 보성 등 서남권 일원의 생·공용수를 공급하도록 계획된 것이다. 터널은 조계종의 총본산인 송광사(松廣寺)가 있는 조계산의 주능선을 피해 전라남도 승주군송광면 봉산리와 승주군 승주읍 유평리를 연결하는 연장 11,488m이다.
주암도수터널 무식도
주암도수터널 TBM 굴진
주암도수터널 입출구
주암다목적댐은 급속한 경제 성장 및 산업 발전과 이에 따른 도시인구집중화현상으로 광주시를 비롯한 여수·순천·여천·광양공단 등 서남권 일대의 급격히 증가된 각종 용수수요에1984~1992년 건설되었다. 본댐은 보성강이 섬진강 본류와 합류되는 지점(압록)으로부터 상류 25㎞ 지점인 보성강 중류의 전라남도 승주군 주암면에 위치하며, 조절지댐은 이사천 상류 13.5㎞ 지점인 전라북도 승주군 상사면 용계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암다목적댐 전경 및 위치도
주암다목적댐 사업개요
임하다목적댐은 대구직할시와 구미시 등 내륙공업도시의 생·공용수, 낙동강 연안의 농업용수 및 하천유지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수자원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제5차 경제사회발전5개년 수정계획에 의거해 낙동강 상류 반변천에 1984~1993년 건설되었다. 낙동강하구로부터 356km 상류지점이자 낙동강의 제1지류인 반변천 상류 18km 지점에 있다.
임하다목적댐 사업 개요
임하다목적댐 전경 및 위치도
남강다목적댐 구댐 건설 후 경제·사회적인 급격한 발전에 따라 남강 및 사천만 연안의 토지이용도 증가, 인구의 도시 집중화 등에 따라 홍수에 의한 피해 증가, 각종 용수수요 증가, 대홍수로 댐 안전 위협 등으로 구댐 보강이 필요하게 되었다. 보강방안으로 저수지 확대방안과 방수로 확대방안을 비교한 결과, 전자가 기술적·경제적인 면에서 유리하였다. 보강댐 공사는 1989~1999년, 이 기간에 제수문을 비롯한 하도 개량 등 제반 연관공사도 시행하였다. 구댐은 저수위 이상 부위를 모두 제거했으나 그 아랫부분은 지금도 진양호 물 속에 그대로 남아 있다.
남강다목적댐(보강댐) 사업 개요
남강다목적댐(보강댐) 전경 및 위치도
사천만방수로는 원래 진양군(현재는 진주시) 나동면 유수리 부근 분수령에서 남강 측으로 흐르는 유수천과 남해의 사천만 측으로 흐르는 가화천의 분수령을 굴착해 연결한 것으로이다. 이를 통해 남강의 홍수방류량 약 80%가 댐 하류인 낙동강 본류가 아니라 남해의 사천만으로 전환되었다. 남강다목적댐(보강댐) 공사 중 신규 제수문을 기존 제수문 위치에서 약 700m 하류에 콘크리트중력식댐으로 건설한 후 연장 10.3㎞, 폭 50~150m의 규모로 사천만방수로 보강공사를 시행하였다.
남강다목적댐(보강댐) 방수로
밀양다목적댐은 밀양시, 창녕군, 양산시에 생·공용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홍수피해 방지 및 수력발전 등을 목적으로 1991~2001년 건설되었다.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밀양강 제1지류인 단장천 중류에 위치하며 합류점으로부터 21.6km 지점에 있다.
밀양다목적댐 사업 개요
밀양다목적댐 전경 및 위치도
용담다목적댐은 1980년대 다가오는 21세기 서해안시대 도래에 대비한 전주, 익산, 군산 등 전주권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금강유역 상류 용담지점에 1992~2001년 건설되었다. 댐 위치는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좌안)와 안천면 삼락리(우안)로 장수군 장수읍 신무산(뜬봉샘) 금강발원지에서 61.3km 내려온 금강 본류로, 대청다목적댐으로부터 190km, 금강하굿둑으로부터 340km 상류지점이다.
용담다목적댐 사업 개요
용담다목적댐 전경 및 위치도
부안다목적댐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서해안개발시대 개막과 함께 당시 전라북도 부안군과 고창군 일대 인구 증가와 산업화 및 도시화로 인한 각종 용수수요 급증 및 직소천 하구에 개발 중인 새만금종합개발지구에 조성될 농업도시의 생활·공업·농업 용수의 필요로 1991~1996년 건설되었다. 위치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로 직소천 하구로부터 3.5km 상류지점이다. 당시 정부는 대규모 댐 적지가 고갈되는 여건과 국토의 균형개발을 위해 중규모 다목적댐으로 정책을 전환했는데, 첫 번째 중규모댐으로 부안다목적댐을 건설하였다.
부안다목적댐 사업 개요
부안다목적댐 전경 및 위치도
보령다목적댐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서해안개발계획의 일환으로 보령시·서산시를 중심으로 하는 충청남도 서부권역 개발계획의 급증하는 용수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충청남도 서부지역 웅천천에 1992~2000년 건설되었다. 댐 좌안은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동오리이고, 우안은 미산면 용수리이며, 서해안 하구로부터 14km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보령다목적댐 사업 개요
보령다목적댐 전경 및 위치도
횡성다목적댐은 원주시를 비롯 한 댐 하류 중소규모 도시와 농경지에 생·공·농업용수를 공급하고 댐 하류하천 연안의 홍수피해 경감 및 수력에너지 개발을 위해 남한강 지류 섬강의 제1지류인 계천 하류에 1993~2000년 건설되었다. 그동안의 대규모 다목적댐 개발은 적지 부족, 지역주민의 님비(nimby) 현상 등으로 더 이상 개발이 어려워진 측면도 있는데, 1980년대 후반 국가의 지역 간 균형발전 정책의 첫 단계로 횡성다목적댐 건설은 좋은 선례가 되었다.
횡성다목적댐 사업 개요
횡성다목적댐 전경 및 위치도
장흥다목적댐은 목포시, 장흥군, 해남군, 대불산업단지 등 전라남도 서남해안지역의 생·공용수와 댐 하류지역의 농업 및 하천유지용수를 공급하고 홍수조절과 수력발전을 위해 탐진강 하구에서 28km 상류지점인 중류에 1997~2006년 건설되었다. 댐 좌안은 전라남도장흥군 부산면 지천리, 우안은 장흥군 유치면 대리이다.
장흥다목적댐 사업 개요
장흥다목적댐 전경 및 위치도
태백권광역상수도 사업은 수원 및 공급지역에 따라 광동댐을 수원으로 강원 남부지역의 용수 공급을 담당하는 광동계통과 달방댐을 수원으로 동해지역의 생활 및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달방계통으로 구분된다. 광동계통은 1980년 4월 강원도 정선군 탄광에서 일어난 사북사태 이후, 정부가 지역민심 회복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1984년에 ‘태백권 광산지역종합개발계획’에 자체 수원 확보가 어려운 태백시·삼척시·정선군·영월군 등 4개 지역의 급수난 해소를 위해 한강지류인 골지천(삼척시 하장면)에 광동댐을 건설해 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시행되었다.
태백권광역상수도 시설 개요
광동댐 주요 제원
광동댐 전경 및 위치도
태백권광역상수도 사업은 수원 및 공급지역에 따라 광동댐을 수원으로 강원 남부지역의 용수 공급을 담당하는 광동계통과 달방댐을 수원으로 동해지역의 생활 및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달방계통으로 구분된다. 달방계통은 동해시의 생활용수와 북평공업단지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태백권광역상수도 시설 개요
달방댐 주요 제원
달방댐 전경 및 위치도
금호강계통광역상수도 사업은 낙동강 수질오염 문제를 계기로 대구시 일원의 수원에 대한 낙동강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신규 댐을 건설하는 것이었다. 1차로 시행된 가창댐 확장사업은 용량이 작아 개선효과가 크지 않았고, 경산·하양 등 영천댐 하류지역도 용수가 부족해 추가로 금호강계통광역상수도를 계획하게 되었다. 사업의 수원인 운문댐은 밀양강 지류 동창천에 건설해 유역변경한 것으로, 당초 금호강을 수원으로 검토해 사업명을 계속 금호강계통광역상수도로 칭하였다.
금호강계통광역상수도 시설 개요
금호강계통광역상수도 용수공급 계통도
운문댐 주요 제원
운문댐 전경 및 위치도
1980년대 정부의 소수력발전개발 지원 정책 및 민간 수력발전사업 권장 정책에 따라 현대건설이 허가를 받아 임진강 지류 한탄강에 연천댐을 1983~1985년 건설하고 1985년 5월부터 발전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1996년, 199년 두 번의 홍수 발생으로 인한 댐 붕괴와 철거를 원하는 지역민들이 집단 민원을 제기해 1999년 11월 댐 철거가 최종 결정되어, 2000년 6월 현대건설에 의해 연천댐은 완전히 철거되었다.
연천댐 주요 제원
연천댐 전경 및 위치도
연천댐 1996년 7월 홍수 피해 장면, 1999년 홍수 피해 장면
도암댐(강릉수력)은 1984년 정부의 수력자원 확대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부존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탈석유 전원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는 대관령 영서지역의 송천 물을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수하리의 도암댐에 저수한 후 약 15.6㎞의 장대터널로 도수해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오봉리에 위치한 강릉수력발전소에서 발전하는 유역변경식 발전방식이다. 즉 서해로 흐르는 물을 태백 준봉을 뚫어 동해로 흐르게 함으로써 8·15광복 이후 최초로 건설된 유역변경식 발전소로 연간 181,421천㎾h의 전력을 생산해 동해안 일대에 공급하였으나, 발전방류가 남대천의 수질악화를 유발한다는 강릉시의 민원으로 2001년부터 발전중지 상태에 있다.
도안댐 주요 제원
도안댐 전경 및 위치도
도안댐 축조공사 전경, 도수터널 굴착공사
전북 무주군 적상면에 위치한 무주양수는 정부의 제5차 경제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중부지방의 첨두부하 전력담당용 발전소 건설을 위해 추진되었다. 무주양수는 국내 세 번째로 건설된 순양수식 발전소로 당시 동양 최대 및 세계 3번째의 낙차를 자랑하였다.
무주양수 상/하부댐 주요 제원
무주양수 상/하부댐 전경 및 위치도
매년 가뭄피해가 극심한 우리나라 중서부 해안지역인 충청남도 서산시, 당진군 일부 지역의 농경지 용수 공급과 간척지 개발을 위해 정부는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음암·성연·지곡·대산면 일대와 당진군 정미·고대·대호지·석문면 일대에 공유수면을 매립해 간척지 농지 조성과 천수답 및 수리불안전답인 배후지 등 대호지구 대단위 농업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였다. 주요시설인 대호방조제는 2개조로 이루어져 있다. 제1호 방조제는 3,232m로 서산군 대산면 삼천포와 당진군 석문면 난지도리 도비도 간을 연결하고, 제2호 방조제는 4,554m로 당진군 석문면 난지도리 도비도와 석문면 교로리 간을 연결하였다.
대호방조제 및 대호 개요
대호방조제 위치도
대호방조제 끝막이공사 전경
금강하굿둑은 해수를 차단해 농경지의 염수 피해를 막고, 확보된 수자원을 이용한 농업 및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1983~1990년 건설되었다. 전라북도 옥구군 성산면 성덕리와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 구간을 연결하며 군산항 상류 5㎞ 지점에 위치해 있다.
금강하구둑 전경
금강하구둑 위치 및 어도
서산간척지는 1980~1995년 현대건설(주)이 투자하여 조성한 사업이다. 간척지 저지대에는 농지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간월호와 부남호를 조성했는데 간월호방조제 물막이 공사비를 절감하기 위해 기존의 사석을 이용한 물막이공법 대신 대형 유조선을 이용해 독창적인 물막이공사를 수행하였다. 이와 같이 유조선을 이용한 물막이공법은 석재의 구득이 어려운 조건을 민간기업 특유의 기동성을 발휘해 극복한 사례이지만 제약조건이 많아 이후의 공사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다.
서산 간월호와 부남호 위치, 유조선을 이용한 끝막이 공사
서산간척지 방조제 설치 현황
영산강 전체 수계의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하기위한 영산강종합개발사업의 3단계 사업으로 영암방조제와 금호방조제가 축조되었다. 이 사업으로 확보된 수자원은 농업·생활· 공업·환경보전 용수로 공급되었고, 조성된 간척지는 농지뿐만 아니라 농어촌 휴양지, 수산양식장, 농공단지로 활용되도록 분배하였다. 영산강하굿둑과 영암방조제 및 금호방조제가 도로와 연결됨으로써 영암, 해남 등 남부권 육로거리의 103㎞가 단축되었다. 또한, 영산호와 영암 및 금호호는 목포의 유달산, 무안의 승달산, 영암의 월출산, 해남의 두륜산, 장흥의 보림사, 강진의 다산초당, 해남의 윤선도 고택 등의 문화유적지를 아우르는 길목을 형성하고, 방조제 자체도 광활한 바다와 담수호를 가로질러 축조되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암 및 금호방조제 시설 개요
영산강 III사업지구 위치
영산강 전체 수계의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하기위한 영산강종합개발사업의 3단계 사업으로 영암방조제와 금호방조제가 축조되었다. 이 사업으로 확보된 수자원은 농업·생활· 공업·환경보전 용수로 공급되었고, 조성된 간척지는 농지뿐만 아니라 농어촌 휴양지, 수산양식장, 농공단지로 활용되도록 분배하였다. 영산강하굿둑과 영암방조제 및 금호방조제가 도로와 연결됨으로써 영암, 해남 등 남부권 육로거리의 103㎞가 단축되었다. 또한, 영산호와 영암 및 금호호는 목포의 유달산, 무안의 승달산, 영암의 월출산, 해남의 두륜산, 장흥의 보림사, 강진의 다산초당, 해남의 윤선도 고택 등의 문화유적지를 아우르는 길목을 형성하고, 방조제 자체도 광활한 바다와 담수호를 가로질러 축조되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암 및 금호방조제 시설 개요
영산강 III사업지구 위치
경천댐은 문경시 중심부에서 20km 정도 북쪽인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 마광리에 위치하며 댐의 서쪽으로는 국도(59호)가 통과한다. 댐의 이름은 댐이 위치한 문경시와 수혜구역인 예천군의 뒷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1983~1990년 건설되었다. 농업용수댐으로는 대규모인 경천댐은 농업용수 뿐만아니라 수력발전용수, 생활용수, 하천유지용수 등을 공급하고 있다. 경천저수지는 물이 맑고 경관이 수려해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어족이 풍부해 낚시터로도 인기가 높다.
경천댐 주요 제원
경천댐 전경 및 위치도
경천댐 여수로/방수로 전경(좌측), 취수탑(우측)
동화댐은 농업용수 공급을 주된 목적으로 1987~1997년 건설되었지만 부수적으로 생활용수의 공급, 하천유지용수의 확보, 소수력 발전 및 홍수조절 기능도 함께 담당해 다목적댐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댐은 전라북도 장수군 범암면 죽림리에 위치하며, 섬진강의 제1지류인 요천 상류부 백운천 하구로부터 약 1.5km에 있다. 이 댐은 동화댐의 위치는 장수군에 있지만, 생활용수를 남원시 상수도의 수원으로 공급하고 관개용수도 대부분 남원시 농경지로 공급하고 있다.
동화댐 주요 제원
동화댐 전경 및 위치도
새만금간척사업은 우량농지를 확보해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전라북도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 일원의 간석지 40,100㏊를 개발해 이 중 토지로 28,300㏊를 활용하고 담수호 11,800㏊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991년 방조제 공사를 착공하였으나 1996년 시화호 수질이 악화되자 새만금 역시 이러한 전철을 밟을 것을 우려하는 환경단체들의 공사 중지 요구와 이를 수렴하기 위한 정부 관련부서의 협의 기간이 장기화되며 지연되어 방조제 공사는 착공 20년이 지난 2010년에 완료되었다. 새만금방조제는 2010년 8월 2일에 네덜란드의 쥬다찌방조제(32.5㎞)를 능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33㎞)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새만금방조제 구역도
새만금방조제 표준단면도
방조제 끝막이공사는 제2호 방조제구간에서 실시되었다. 방조제구간 33㎞ 중 개방구간 2.7㎞를 남겨둔 상태에서 끝막이 공사를 2006년 3월 17일에 착수해 4월 21일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방조제 끝막이 전경
제2호 방조제에 설치된 신시배수갑문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배수갑문(radial gate 폭 30m, 높이 15m, 10짝)으로 2005년 12월에 설치되었다. 또한 가물막이댐을 2006년 3월 15일에 헐어내고 끝막이공사에 대비해 신시배수갑문을 가력배수갑문과 함께 개방하였다.
신시배수갑문 전경
농어촌공사는 1987년 7월부터 새만금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12월에 새만금사업을 정부사업으로 공식 발표하였다. 1989년 11월 6일 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1991년 공유수면 매립 면허를 취득한 후 1991년 11월 28일 오후 3시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바닷가에서 노태우 대통령과 2,800여 명의 관련인사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종래의 방조제 물막이공사 중 축조재료의 유실과 바닥 세굴에 관한 위험요소들을 경험적인 판단에 의존해 정확하게 진단하지 못함으로써 공사 중에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였다. 이러한 사고 위험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990년부터 새만금수리시험사업을 추진하였다. 새만금방조제 공사 단계별 전 구역의 조위와 유속 변화를 시험하는 전 구역 모형시험(overall model test)을 실시하기 위해 새만금수리시험장이 1990년부터 6년간 사방 100m, 높이 15m의 수조건물로 경기도 안산시 농어촌연구원에 설치되었는데, 수조의 내부를 기둥이 없는 무주공간으로 구성해 방조제와 간척지 지형을 정확하게 재현해 방조제 축조 단계별 전체 개방구간의 수위와 유속 및 세굴과 퇴적 변화, 석재와 돌망태 등 투하재료의 안정성 등을 시험하였다. 결과적으로 새만금방조제 물막이공사는 사업 초기부터 체계적인 시험연구를 통해 합리적인 물막이공법을 개발함으로써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또한 새만금방조제 공사를 우려하는 주민들과 관련단체들에게 체계적인 시험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사업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방조제 수리모형 시험 전경
1986년 정부는 북한이 북한강 상류지점에 건설하는 임남댐(일명 금강산댐)이 자연적 또는 인위적 원인으로 붕괴되거나 군사작전상 악용될 때 하류에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에 그 안전장치로 하류에 대응댐을 건설해 상류로부터의 피해를 방어해야 한다고 판단해 평화의 댐 건설을 추진하였다. 1단계 평화의 댐 건설은 1987년 2월에 착공해 88올림픽 전인 1988년 5월 댐축조를 완료하고, 1989년 12월에 1단계 건설을 마쳤다.
평화의댐 사업 개요
평화의댐 전경 및 위치도
평화의 댐 건설 시 댐 지역 하상고(EL.150m)가 화천댐 저수위(EL.156m)보다 낮으므로 수위 저하를 위해 화천댐 댐체 EL.150m 위치에 직경 5m의 마제형 비상배수로 5개를 뚫었다.
화천댐 비상배수로 설치전경
서울시에서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한강연안의 홍수피해를 극소화하고 한강이 지닌 개발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천골재 매각 대금을 주요 재원으로하여 한강에 두 개의 수중보(신곡, 잠실) 설치, 고수부지 정비 등의 한강종합개발사업을 1982~1986년 시행하였다. 1987년 한강종합개발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청담대교와 잠실대교 사이에 청담공원을 조성하고 기념탑을 설치하였다.
청담도로공원에 세워진 한강종합개발사업 기념탑
서울시에서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한강연안의 홍수피해를 극소화하고 한강이 지닌 개발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천골재 매각 대금을 주요 재원으로하여 한강에 두 개의 수중보(신곡, 잠실) 설치, 고수부지 정비 등의 한강종합개발사업을 1982~1986년 시행하였다. 1987년 한강종합개발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청담대교와 잠실대교 사이에 청담공원을 조성하고 기념탑을 설치하였다.
청담도로공원에 세워진 한강종합개발사업 기념탑
서울시에서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한강연안의 홍수피해를 극소화하고 한강이 지닌 개발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천골재 매각 대금을 주요 재원으로하여 한강에 두 개의 수중보(신곡, 잠실) 설치, 고수부지 정비 등의 한강종합개발사업을 1982~1986년 시행하였다. 1987년 한강종합개발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청담대교와 잠실대교 사이에 청담공원을 조성하고 기념탑을 설치하였다.
청담도로공원에 세워진 한강종합개발사업 기념탑
서울시에서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한강연안의 홍수피해를 극소화하고 한강이 지닌 개발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천골재 매각 대금을 주요 재원으로하여 한강에 두 개의 수중보(신곡, 잠실) 설치, 고수부지 정비 등의 한강종합개발사업을 1982~1986년 시행하였다. 1987년 한강종합개발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청담대교와 잠실대교 사이에 청담공원을 조성하고 기념탑을 설치하였다.
청담도로공원에 세워진 한강종합개발사업 기념탑
서울시에서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한강연안의 홍수피해를 극소화하고 한강이 지닌 개발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천골재 매각 대금을 주요 재원으로하여 한강에 두 개의 수중보(신곡, 잠실) 설치, 고수부지 정비 등의 한강종합개발사업을 1982~1986년 시행하였다. 1987년 한강종합개발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청담대교와 잠실대교 사이에 청담공원을 조성하고 기념탑을 설치하였다.
청담도로공원에 세워진 한강종합개발사업 기념탑
1925년 을축년 대홍수 이래 65년 만에 최대강우량을 기록한 1990년 9월 9일~12일 사흘간의 집중호우는 곳곳에서 엄청난 수마의 상처를 남기며 급기야 9월 12일 새벽 3시 50분경 한강 일산제방을 붕괴시켰다. 사고가 난 일산제방은 일제 때인 1925년 한강의 하상에서 흙을 퍼올려 강을 따라 축조한 것으로 워낙 낡아 홍수 때마다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었다.
일산제방 붕괴
1990년 9월 9일~12일 사흘간의 집중호우로 결국 9월 12일 새벽 3시 50분경 제방이 붕괴되어 지도읍, 송포면 등 고양군 6개 읍·면이 흙탕물 바다로 변하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고양군은 농경지 5천여정보의 침수를 비롯해 2천6백의 주택이 침수되는 등 총 262억원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52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침수된 가옥(경기도 고양군)
1990년 9월 9일부터 연 나흘간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는 평균 452㎜의 엄청난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곳곳에 크고 작은 수해를 다수 발생시켰다. 집중호우로 인한 한강대홍수로 인명피해 163명(사망 126명, 실종 37명), 이재민 187천명이 발생하고 주택피해 47천동, 도로·교량 739개소 등 총 5203억원의 물적 피해가 일어났다.
1990년 한강대홍수 당시 서울 시가지 침수피해 전경
1996년, 1998년, 1999년에 잇따라 파주, 동두천, 포천, 연천, 철원 등 임진강유역에 홍수가 발생하였다. 1999년 7월 23일~ 8월 4일 태풍 ‘니일’과 ‘올가’의 영향으로 침수피해가 컸던 지역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으로 시가지 대부분이 저지대와 주거밀집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곽지역의 동문천이 동에서 서로 흘러 문산천(국가하천구간)으로 유입되어 합류한 후 약 2㎞ 정도 하류에서 임진강(국가하천) 하류부로 합류하는 지역이라서 임진강 하류부의 조위 영향을 직접 받는 곳이다.
1996년 문산읍 전경 및 침수구역도